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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원가 가격 얼마일까?

부먹이냐 찍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중국집가면 빠질 수 없는 요리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탕수육은 돼지고기를 튀겨 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탕수육은 고기와 튀김옷이 잘 어우러지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없고 부드러운 부위가 가장좋다. 그래서 대부분은 등심을 사용한다. 음식점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해 뒷다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국내산 냉동 등심의 가격은 1kg당 6000원대 이다. 탕수육 소짜에 등심 500G들어간다고 가정했을 때 고깃값은 3000원대 이고 탕수육 소가 15000원이라면 원가비율은 약19%이다.

 

국내산 냉동 뒷다리의 가격은 1kg당 4000원대 이다. 탕수육 소짜에 뒷다리 500G들어간다고 가정했을 때 고깃값은 2000원대이고 탕수육 소자 15000원이라면 원가비율은 약 15%이다.

 

뒷다리를 사용하면 원가를 확실히 줄일 수 있겠지만 맛은 등심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소비자들도 이정도는 상식으로 알고있기 때문에 음식점의 경우 등심이라고 명시하면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반대로 맛보다 양인 사람들은 뒷다리로 많은양의 탕수육을 만들어내는곳을 선호하게 된다.

 

내생각엔 아마도 중화요리집에서 탕수육을 세트에 포함시켜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경우 뒷다리를 사용하지않을까 싶다. 원가는 같은데 가격을 줄일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 아니면 양을 줄이는 선택을 하려나 아무튼.

결론은 짜장면, 짬뽕을 먹을 땐 무조건 탕수육을 시켜먹자.